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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등재 방법 전수한다…중남미 파나마서 워크숍
입력 2025.07.09 01:10수정 2025.07.09 01:10조회수 0댓글0

2025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역량 강화 워크숍 개회식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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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8∼11일(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2025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이 행사는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대상으로 기록유산 발굴과 등재 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이 사업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18건과 지역목록 11건이 등재되는 데 도움을 줬다.

올해는 도미니카공화국, 벨리즈, 수리남, 신트마르턴, 아루바, 온두라스,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 9개 국가가 참가한다.

얀 보스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 조이 스프링어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장, 서경호 세계기록유산한국위원회 위원장 등 자문위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경향을 공유하고, 각 나라에서 세계기록유산을 신청할 때 숙지해야 할 절차와 신청서 작성 지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전 인류에 의미 있는 기록유산이 다양하게 등재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유산 공적 개발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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