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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아리셀 참사' 1년…불법·편법 파견문제 해결해야"
입력 2025.07.07 02:49수정 2025.07.07 02:49조회수 0댓글0

아리셀 참사 1주기, 불법·편법 파견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아리셀 참사 1주기 불법 파견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 이상섭 수석부위원장이 아리셀 참사를 통해 살펴본 현장 불법파견 실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민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김용균 재단 등 노동·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파견법 폐지 및 직접고용 원칙으로 하는 직업안정법 강화, 공공고용서비스 확대, 불법적이고 편법적인 인력파견업체에 대한 전면적 수사, 노조법 2·3조 개정안 통과 등을 촉구했다. 2025.7.7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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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노동·시민단체들이 '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간접 고용을 줄이고 직접 고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등은 7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불법·편법 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아리셀 참사 당시 불법·편법 파견된 노동자들이 제대로 안전 교육을 받지 못해 피해가 커졌지만, 여전히 산업 현장 상황이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접고용을 정당화하는 파견법을 폐지하고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는 직업안정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리셀 참사는 지난해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에서 난 화재로 작업자 23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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