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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음식의 만남'…5일 관악구 남현예술길 야행
입력 2025.07.04 01:07수정 2025.07.04 01:07조회수 0댓글0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5일 주민과 상인,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선보이는 예술과 음식의 만남 '2025 남현예술길 야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남현동은 1969년 예술인아파트가 들어선 이후 예술인 마을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상권은 200여 점포가 모인 먹자거리로 작년 7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행사는 ▲ 20여개 점포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인 '남현 맛술길' ▲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특설 무대 '남현 예술의 밤' ▲ 예술인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을 포함한 '남현 예술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먹자골목, 미당 서정주의 집, 아트로드 등 예술인 마을 곳곳을 도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야간포차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술과 음식문화가 어우러진 남현동만의 특별한 축제를 통해 한층 더 빛나는 관악구의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오는 8월 신원시장과 9월 녹두골목형상점가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현예술길 야행

지난해 개최된 남현예술길 야행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두번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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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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