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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전 제주서 10월 16∼22일 개최 확정
입력 2025.06.09 02:12수정 2025.06.09 02:12조회수 0댓글0

장애인체전은 5주 앞서 9월 11∼16일 열기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기수단 입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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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07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6∼22일 도내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07회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 동포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에 앞서 내년 9월 11∼16일 4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

도는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 후 개최되면 국민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장애인 선수 사기 저하를 일으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해 장애인체전을 전국체전보다 5주 앞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손님맞이 대책과 친절 제주 이미지 만들기 등 다양한 도민 참여 방안도 마련한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98년(79회), 2002년(83회), 2014년(95회)에 이어 4번째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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