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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남대는 지역 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입문 프로그램 '2025 로컬 스타트업 밋업데이-헬로 스타트업, 헬로 한남(Hello Startup, Hello Hanna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창업 중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 유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창업 지원 제도, 유학생 창업 절차, 실전 사례 등을 소개하는 '유학생 창업,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특강과 대학 내 캠퍼스혁신파크,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존 등 주요 창업 보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인프라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유학생들이 한국 창업 생태계를 이해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유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