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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이 무서워서"…음주 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40대 검거
입력 2025.05.12 01:29수정 2025.05.12 01:29조회수 0댓글0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가 검거됐다.

음주단속 (CG)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

원본프리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도로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 단속을 하는 경찰관들과 맞닥트렸다.

경찰이 단속하려 하자 갑자기 A씨는 하차하거나 단속에 응하지 않고 차로 30대 B 경사를 친 후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던 A씨는 인근 골목길에 숨어 있다가 결국 붙잡혔다.

다친 B 경사는 허리와 어깨 등을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면허 정지 수준(0.03%이상, 0.08%미만)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운전 처벌이 두려워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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