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신곡 '라이트 업'·'원스' 스웰 시즌 16년 만에 새 앨범

그룹 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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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앤팀, 새 싱글로 오리콘 정상 = 하이브의 일본 그룹 앤팀이 지난 23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로 일본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YX 레이블즈가 24일 밝혔다.
동명 타이틀곡 '고 인 블라인드'는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라'는 세상의 요구에 정면으로 맞서는 앤팀의 강한 의지와 에너지를 담은 노래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기타 리프와 강렬한 비트가 특징이다.
이 싱글은 발매 첫날 36만3천883장(오리콘 기준·사운드스캔 저팬 기준 56만9천장) 판매됐다.
리더 의주는 "데뷔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며 팀의 결속력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느낀다"며 "우리 아홉명이라면 어떤 상황도 두렵지 않다는 마음으로 이번 음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앤팀은 다음 달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다.

딕펑스 신곡 '라이트 업' 뮤직비디오 티저
[호기심 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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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펑스, 오늘 신곡 '라이트 업' 발표 = 밴드 딕펑스가 24일 오후 6시 신곡 '라이트 업'(Light Up)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호기심스튜디오가 밝혔다.
'라이트 업'은 딕펑스의 3부작 미니앨범 시리즈 '스펙트라(Spectra) : RGB'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다. 딕펑스는 '스펙트라 : RGB'를 통해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변주의 음악으로 팀의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라이트 업'은 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신시사이저 시그널 사운드를 시작으로 드럼, 베이스, 건반, 기타, 보컬이 어우러진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스웰 시즌
[리플레이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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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웰 시즌, 16년 만의 새 앨범 '포워드' = 영화 '원스'의 남녀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로 구성된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이 오는 6월 13일 새 앨범 '포워드'(Forward)를 발표한다고 리플레이뮤직이 밝혔다.
스웰 시즌은 아일랜드 록 밴드 더 프레임스의 프론트맨 한사드와 체코의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글로바가 2005년 결성한 팀이다. 이들은 2006년 직접 출연한 '원스'가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스웰 시즌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9년 '스트릭트 조이'(Strict Joy) 이후 16년 만이다.
두 멤버는 이번 앨범에서 즐거운 감정과 아름다운 순간은 물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선공개 싱글 '스턱 인 리버스'(Stuck In Reverse)를 비롯해 '팩토리 스트리트 벨스'(Factory Street Bells), '피플 위 유스드 투 비'(People We Used To Be) 등 여덟 곡이 담긴다.
이글로바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성장하고 변화한 우리 자신을 다시 알아가고 있다"며 앨범명을 '포워드'(앞으로)라고 지은 이유를 소개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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