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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여자프로당구 31연승 질주…6연속 우승 '시동'
입력 2025.01.24 02:41수정 2025.01.24 02:41조회수 0댓글0

프로당구 31연승을 이어간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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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6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김가영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이다정을 25-7(21이닝)로 가볍게 제압했다.

2024-2025시즌 3차 투어부터 7차 투어까지 한 판도 지지 않고 프로당구 사상 초유의 5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8차 투어 첫판도 깔끔하게 승리하고 3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밖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차유람(휴온스), 김보미(NH농협카드) 등 LPBA 강호들은 이변 없이 대거 32강 무대에 올랐다.

대회 사흘째인 24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현주(와우매니지먼트)가 시타에 나선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남자부 PBA 128강 1일 차 경기가 열리고, 이후 여자부 LPBA 32강이 이어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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