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미래 강군은 AI를 통제·발전시키는 군대"
입력 2026.11.04 01:25수정 2026.11.04 01:25조회수 0댓글0

육군 국제행사 기조연설…"중요 행동은 사람 승인·민간 기술 신속 도입"


네이버클라우드, 육군 국제행사 기조연설에서 민군 협력 중요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IAMSEC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4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국방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운용과 민간 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위한 민·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육군 모델링·시뮬레이션(M&S) 학술 콘퍼런스 및 전시회' 기조연설에서 "미래의 강한 군대는 AI를 통제하고 스스로 발전시키는 군대일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군에 필요한 AI 규모가 병력 수뿐 아니라 정보 수집 범위와 분석 주기, 시뮬레이션·임무 규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규모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담당하는 '중앙 AI 팩토리', 정보를 융합해 작전을 지원하는 '임무 AI', 통신이 끊겨도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현장 AI'를 연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판단의 출처와 근거를 교차 검증하고 중요한 행동은 사람의 승인을 거쳐 실행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데이터와 모델, 인프라를 직접 통제하는 '소버린 AI' 환경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전장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 획득 체계를 빠른 실증과 반복 개발 중심으로 바꾸고 인프라는 필요한 만큼 최신 자원을 활용하는 구독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군이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검증된 민간 기술을 신속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지휘부는 제도와 통제 체계를 만들고 현장은 실증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은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며 "네이버클라우드도 군의 과학화와 지능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국방 특화 AI 모델과 AI 플랫폼, 클라우드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했다.

gogo21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딤채냉장고
한터애드
3・8 インテリア
MAISON DE OAK
디지털 드로잉 수강생 모집
한일여행사
냥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