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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연수 예산 반납했다더니…포항시의원 잇단 외국 출장 논란
입력 2026.10.14 11:33수정 2026.10.14 11:33조회수 0댓글0

중국·일본 연이은 출장 계획…"반납 선언 전 배정된 예산"


포항시의회

[촬영 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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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가 올해 편성된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반납한 이후에도 연이어 외국으로 출장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2명은 이달 말 자매도시인 중국 장자강시에서 열리는 장강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시 공무원과 함께 출장을 다녀온다.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위원 8명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시로 시 공무원과 함께 출장을 다녀오기로 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10일 올해 편성된 국외연수 관련 예산 중 이미 집행한 예산을 제외한 1억원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어려운 시 재정 여건과 민생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한정된 예산을 더 필요한 곳에 활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달과 다음 달에 출장을 다녀오기로 해 출장이 적절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예산 반납 이전에 계획한 일이어서 관련 예산을 배정한 상태였다"며 "예산 1억원을 반납했지만, 출장을 아예 가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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