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경험 개선부터 병원 운영 효율화까지 지원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가 병원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의료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으로 적용을 확산한다.
KT는 병원별 수요에 맞춰 인프라부터 의료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의료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환자 안내와 진료행정, 인력·시설 운영, 의료 데이터 활용 등을 주요 AI 전환(AX) 영역으로 분석했다.
이에 환자 진료 경험 개선을 위해 'AI 환자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AI 보이스봇이 24시간 문의에 응대하고 증상 분류를 통한 예약 접수와 퇴원 후 관리 안내 등을 지원한다.
내년 1분기에는 의료지식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의료진 업무에는 간호·수술실 스케줄 에이전트와 의료 데이터 플랫폼 등을 적용한다.
데이터 플랫폼은 전자의무기록, 의료영상, 검사·연구 데이터 등을 표준화해 AI 학습과 의료 AI 개발·검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료행정 에이전트'는 의료진과 환자의 진료 대화를 분석해 진료노트를 작성하고 전자의무기록과 검사·처방 시스템에 연동해 기록 작성부터 오더·청구까지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KT는 향후 의료 전문 파트너의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GPU 컴퓨팅 등을 결합해 AI 암진단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AI 내시경 판독 등 진단·판독 영역으로 표준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이달 종합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의료 AX 세미나를 열고 의료 생산성 향상과 병원 경영혁신 방안을 소개할 방침이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병원마다 시스템과 데이터 환경, AX 추진 우선순위가 다른 만큼 KT의 인프라와 AX 역량을 결합해 병원이 필요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