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인사이트, 5팀 내외 최종 선정…"함께 만들고 이끄는 축제"

'제9회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공연팀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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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이사장 최동환)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제9회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 참가할 아티스트와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아프리카인사이트와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공동으로 구성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음악, 춤, 전통·현대 공연, 연극, 시 낭송과 이야기 공연 등 다양한 무대 제안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홈커밍데이'와 '자랑스러운 아프리카인'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국가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연결되며, 아프리카인들이 축제 주체로 참여해 문화와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드러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5월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샤픽 라샤디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겸 주한 모로코대사와 최동환 아프리카인사이트 이사장이 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는 아프리카 전통 음악과 춤뿐만 아니라 아프로 음악(아프리카 전통 리듬에 팝·힙합 등 대중음악을 접목한 장르), 댄스, 현대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전체 무대 구성과 시간을 고려해 약 5팀 내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프리카 국가별 커뮤니티와 아프로 음악·댄스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아프리카인사이트는 아프로 댄스 전문 팀 아프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아프로 댄스 배틀'의 경우에는 올해 페스티벌의 역동성과 젊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핵심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부대 행사로는 각국 대사관과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문화 소개 전시와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내년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10주년을 앞두고, 올해는 아프리카 공동체와 아티스트들이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축제를 함께 만들고 이끌어가는 방향을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팀은 온라인(https://forms.gle/t9kVTWsfdESLnVx56)으로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내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다음 달 11일까지 개별적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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