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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대신 기타 친 김건모…10년만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
입력 2026.07.01 03:19수정 2026.07.01 03:19조회수 0댓글0

가수 전영의 1977년곡 리메이크…"새로운 김건모 보여주겠다"


김건모 '어디쯤 가고 있을까'

[건음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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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김건모가 1일 오후 6시 10년 만의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건음기획이 밝혔다.

김건모가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16년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처음이다.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가수 전영이 지난 1977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김건모는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편곡해 자신의 담백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건모는 특히 대중에게 익숙한 피아노 대신 처음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했다.

소속사는 "이 곡은 김건모가 긴 시간 홀로 기타 연습에 매진하며 수없이 불러왔던 노래"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 온 지난 시간의 자전적 고백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원곡자인 작곡가 이현섭과 작사가 이경미 부부는 김건모의 리메이크에 "뜻밖의 선물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가수 김건모

[건음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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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처음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 곡인 만큼, 많은 분에게 '새로운 김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을 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멋지게 늙은 귀여운 영감이 돼 항상 여러분 곁에 맴돌겠다"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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