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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열린 서울사진축제 '컴백홈' 전시에 8만명 발길
입력 2026.06.26 05:52수정 2026.06.26 05:52조회수 0댓글0

2026 서울사진축제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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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4월 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열린 2026 서울사진축제에 8만명이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서울사진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컴백홈'으로, 단순한 공간을 넘어 기억과 감정이 축적된 장소로서의 집을 조명한 사진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전시 외에도 유명 사진가들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사진과 세계 사이에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방', 동아시아 각지의 사진책을 이동식 서가로 만나는 '무빙 라이브러리' 등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집을 주제로 한 사진을 직접 찍어 공유하는 프로젝트 '집-들이!'도 진행됐다. 총 2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축제 참여 작가들의 심사를 거쳐 32개 작품이 선발됐다. 이 작품들은 7월 5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사진축제가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대표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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