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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도와 LNG 비축 협력 추진…내달 정상회담서 합의 전망"
입력 2026.06.26 05:34수정 2026.06.26 05:34조회수 0댓글0

산케이 "日, 인도 IEA 가입 지지 검토"…회담장소 '아삼주→뉴델리' 변경


다카이치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Japan's Prime Minister Sanae Takaichi speaks during a media conference in Archamps, France, after a meeting of the G7 in Evian-les-Bains, Wednesday, June 17, 2026. (AP Photo/Laurent Cipri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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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3일 인도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과 인도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비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같은 협력 방안은 다카이치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성명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인도의 국제에너지기구(IEA) 정회원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IEA 준회원국인 인도는 2024년부터 정회원 가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으나, 기구 내부에서는 여전히 신중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인도의 가입을 지지함으로써 국제 에너지 거버넌스 내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양국 정상은 휘발유보다 배기가스가 적은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용 바이오가스 분야에서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광물·반도체 등의 공급망 강화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우주 등 첨단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함께 다진다.

양국 정부는 당초 정상회담 장소를 인도 북동부 아삼주로 추진했으나 수도 뉴델리로 변경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산케이에 "한정된 일정 속에서 한층 내실 있는 회담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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