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규 중·고교, 한국어반 신설…남미 7번째 사례
입력 2026.06.01 03:21수정 2026.06.01 03:21조회수 0댓글0

콜롬비아 한국어교육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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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오는 8월부터 콜롬비아에 정규학교 한국어반이 신규 개설된다고 1일 밝혔다.
콜롬비아 정규학교의 한국어반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남미 국가로만 보면 과테말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파라과이에 이어 7번째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인접국인 파라과이의 한국교육원과 주콜롬비아한국대사관의 긴밀한 협력이 토대가 됐다.
현재 콜롬비아에는 한국교육원이 없어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이 적극적으로 콜롬비아 현지 한국어 채택 여건을 점검하고, 파라과이 사례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달 29일 콜롬비아 내 3개 중·고등학교와 한국어 채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는 1999년부터 해외 정규 교육제도 내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기준 47개국 2천777개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약 23만명에 달한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콜롬비아 신규 한국어 채택 성과는 재외공관과 인접국 한국교육원 간 협업 우수 사례"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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