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24조1천억원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온라인쇼핑 거래 상승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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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4조1천28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2조1천856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4월 기준 가장 큰 규모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온라인 거래 활성화 영향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54.8%)이 두 배 이상으로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는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4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 증가율은 2021년 5월(187.7%)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9.6%)과 배달 등 음식 서비스(7.8%)의 증가율도 두드러졌다.
반면 기타 서비스(-42.6%), 문화 및 레저서비스(-6.3%) 등에선 감소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기타 서비스의 경우 온라인 렌털 서비스를 운영하는 특정 업체의 사업이 중단된 여파가 거의 1년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작년 대형 아이돌 등의 공연이 많았던 기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 서비스(14.4%), 음·식료품(13.9%), 여행 및 교통서비스(11.8%) 순으로 높았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4천382억원으로, 8.6%(1조4천596억원) 늘었다.
총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비중은 76.4%로, 1년 전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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