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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화재 70%는 실외기서 발화…안전수칙 준수해야"
입력 2026.06.01 01:45수정 2026.06.01 01:45조회수 0댓글0

세종소방 "단일전선 사용하고 실외기 통풍 공간 50㎝ 이상 확보"


에어컨 실외기 화재 사례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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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1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54건으로, 이 중 39건(72.2%)이 냉방 기기 사용이 집중되는 6∼8월에 발생했다.

에어컨 화재 중 74.1%(40건)는 실외기에서 최초 불길이 시작됐고, 대부분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본부는 에어컨 관련 화재를 예방하려면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된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실외기 통풍 공간을 50㎝ 이상 확보하고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품을 쌓아두지 않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에어컨 화재는 작은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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