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담은 벽화·조명 설치…노후 경관 개선해 관광 경쟁력 확보

동해세관 옆 옹벽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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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제61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도심 옹벽에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억2천만원을 들여 동해세관 동측 옹벽, 이안센트럴아파트 앞 옹벽, 망상나들목 입구 옹벽 등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천곡동굴과 발한도서관 맞은편 등 5개소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동해세관 동측 해안로 구간 94m는 하평해변과 철길을 주제로 한 벽화와 장식 부조를 설치해 해안 도시의 특색을 담아냈다.
시는 이곳에 입체적인 기차 형상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이안센트럴아파트 앞 옹벽 80m는 인생의 아름다운 여정을 표현하고 여기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삭막했던 보행 공간을 밝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이안센트럴아파트 옹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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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나들목 입구 옹벽은 지역 예술가인 망상 출신 유현병 작가가 참여해 매화를 주제로 한 시화 형식의 갤러리형 벽화로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는 12∼16일 동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손님맞이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경관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야간 보행 안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봉학 도시과장은 "도시경관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경관 개선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망상나들목 입구 옹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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