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벽에 '서소문고가 붕괴현장' 국과수 합동 정밀감식 완료
입력 2026.05.27 01:41수정 2026.05.27 01:41조회수 0댓글0

서소문 고가 붕괴 현장 살피는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6.5.27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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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경찰이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27일 새벽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밀 감식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진행됐다.
경찰은 전날 사고 직후 총경급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중대재해수사계, 과학수사팀, 관할 경찰서 형사팀 등 50여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경찰은 정밀감식 결과 분석을 통해 고가 철거가 절차대로 진행 중이었는지,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무리하게 안전진단을 한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거나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는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서울시와 시공업체 등 관련자를 입건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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