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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으로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나이트클럽서 덜미
입력 2026.05.27 01:36수정 2026.05.27 01:36조회수 0댓글0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훔친 차량으로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원본프리뷰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평택시 합정동의 한 삼거리에서 캐스퍼 차량을 몰고 우회전하던 중 맞은편 차로에서 정상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B씨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이후 A씨는 갓길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은 뒤 3㎞가량 떨어진 평일초등학교 부근 갓길에 차를 버린 뒤 달아났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같은 날 낮 12시 50분께 여주에서 도난신고된 차량임을 확인한 뒤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사고 20분만인 오후 8시 30분께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

이어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 후 처벌을 피하려 추가로 술을 마셨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현재 A씨는 범행 동기 및 음주여부 등에 대해 진술을 대체로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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