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日 닛산, '창업지' 요코하마 공장까지 축소 검토
입력 2026.05.19 01:20수정 2026.05.19 01:20조회수 0댓글0
2년 연속 5천억엔 적자에 부품공장 첫 손질…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유지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경영난에 따른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회사의 모태이자 핵심 생산 기지인 요코하마 부품 공장의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이 글로벌 전역의 7개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일본 국내 부품 공장까지 구조조정 대상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려 악화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닛산 로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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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은 글로벌 판매 부진으로 2년 연속 5천억엔(약 4조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자 가동률이 저하되고 노후화된 요코하마 공장의 생산 라인을 축소해 비용 절감에 나서기로 했다.
1935년 가동을 시작한 요코하마 공장은 주력 모델인 '노트'와 '엑스트레일' 등의 구동 장치(파워트레인)를 연간 40만~50만대 분량 생산해 온 핵심 거점이다.
종업원 수도 3천명에 달한다. 축소 시기는 2028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만 닛산은 이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EV)용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공장 자체를 완전히 폐쇄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닛산은 이미 2027년도 말까지 가나가와현 오파마 공장과 자회사 공장 등 일본 내 차량 조립 생산 라인 2곳을 정리해 연간 생산 능력을 40만 대가량 줄이기로 한 상태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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