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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객 지난해보다 3.6% 증가…피서객 유치 총력전
입력 2026.05.18 05:44수정 2026.05.18 05:44조회수 0댓글0

6·7월 추천 여행지 공개…내달부터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무더위 식히는 해변의 모래찜질…강릉 사천해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8일 강원 강릉시 사천해변에서 젊은이들이 모래찜질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18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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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2026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올해 4월까지 누계 방문객 수가 4천540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만명(3.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 증가 배경으로는 관광객 할인 혜택 사업인 '혜택받GO! 강원여행'과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을 꼽았다.

'혜택받GO! 강원여행'은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목표 인원인 4만5천명을 조기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비 확대와 재방문을 유도한 점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여기어때, NOL 등 온라인여행사(OTA) 7개사를 통해 진행한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봄편)' 역시 약 6만5천명의 숙박객 유치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여름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해 6월과 7월 추천 여행지도 선정했다.

6월 추천 여행지는 강릉과 화천이다.

강릉에서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강릉단오제가 열려 스포츠와 전통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화천은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백암산 케이블카 등을 중심으로 청정 자연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7월 추천 여행지로는 정선과 동해를 선정했다.

정선에서는 민둥산 돌리네 트레킹과 정선 오일장이 관광객을 맞고, 동해는 묵호와 도째비골을 중심으로 MZ세대 관광지로 주목받는다.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의 첫 개장(6월 중 예정)을 시작으로 도내 해수욕장 86곳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도는 안전요원 650여명을 배치하고 시설 정비와 구명장비 확충 등을 통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도내 18개 시군 통합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여름 관광지와 축제, 산촌 관광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아주고 있다"며 "여름철에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안전한 관광 환경을 마련해 강원이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피서 명소' 소나무 숲 그늘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8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소나무 숲 그늘에서 한 주민이 바닥에 누워 휴식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18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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