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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재편' 제베원 "데뷔처럼 독기 품고 준비…위기를 기회로"
입력 2026.05.17 11:59수정 2026.05.17 11:59조회수 0댓글0

미니 6집 '어센드-' 발표…"5인 체제 첫 앨범, 팬들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
팀 떠난 4인과 활동 겹쳐…"함께 언급되면 좋은 시너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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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데뷔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독기를 품고 준비했습니다. 제로즈(팬덤)와 대중에게도 저희를 다시 각인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라 생각해요."(성한빈)

그룹 제로베이스원에게 이번 컴백은 남다르다.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6집 '어센드-'(Ascend-)는 9인에서 5인 체제로 재편하고 처음 내는 신보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만난 멤버들은 "팀 구성에 변화가 있다 보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열정과 독기 넘치는 눈빛이다. 5명으로 처음 보여드리는 앨범인 만큼 엄청난 열정을 담아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올해 3월까지 2년 8개월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이후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5인은 제로베이스원에 남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기존 소속사인 YH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새 그룹 앤더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박건욱은 "5인조로 활동하면 허전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해보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9명이 함께한 마지막 콘서트 이후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좀 더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연습했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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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앤더블은 오는 26일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를 발표한다. 공교롭게도 두 팀의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됐다.

이에 대해 박건욱은 "여전히 서로 연락하고 밥도 먹고 응원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성한빈도 "K팝 시장에서는 (두 팀이) 함께 언급되는 것 자체가 좋은 시너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준비한 걸 잘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바이럴(입소문)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신보 '어센드-'는 '멈추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성한빈은 "앨범명 끝에 붙은 하이픈(-)은 계속 이어지는 연속성의 의미"라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과정 자체가 현재 저희가 선보이고자 하는 청춘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석매튜는 "이번 활동을 많은 분이 평가하는 마음으로 볼 거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 잘해야 한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 멤버들과 직접 상의해서 골랐다. 안무 등 다른 부분에서도 저희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녹음도 진짜 열심히 했다"고 돌아봤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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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톱5'(TOP 5)는 20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댄스 팝 장르 곡이다. 김지웅은 "2000년대 음악과 영상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다"며 "꽉 채우기보단 덜어냈을 때 나오는 멋에 관해 이야기하며 화려함보단 여백의 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건욱은 수록곡으로 실린 자작곡 '커스터마이즈'(Customize)에 대해 "멤버들에게 딱 맞는 맞춤 정장 같은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녹음실에서 멤버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해줘 고마웠다"고 했다.

이들은 팀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이유로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성한빈은 "정말 많은 사람 중에서 마음 맞는 멤버들을 만난 게 감사했다"며 "무엇보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제로베이스원이라는 팀을 오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강조했다. 김태래는 "앞으로도 제로즈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고 했다.

sun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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