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앱으로 만난 20대에 '필로폰 맥주' 건넨 40대 구속 송치
입력 2026.05.08 12:55수정 2026.05.08 12:55조회수 1댓글0

경남 진해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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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채팅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에게 필로폰을 탄 맥주를 건네고 자신도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주택에서 채팅 앱으로 알게 된 20대 여성 B씨를 처음 만나 자신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B씨에게는 필로폰을 탄 맥주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B씨 지인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B씨에게 건네진 종이컵에서 나온 지문으로 A씨를 특정한 뒤 지난달 30일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주거지에서 일회용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A씨와 B씨 모두 소변 검사 등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지만, 필로폰을 입수한 경로 등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도 A씨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필로폰을 지칭하는 은어를 사용한 정황 등을 토대로 마약을 탄 맥주인 줄 알면서도 마신 것으로 보고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가 필로폰을 입수한 경로 등을 계속 추적할 방침이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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