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F&F,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20% 급등
입력 2026.05.04 03:38수정 2026.05.04 03:38조회수 0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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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의류 업체 F&F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4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F&F 주가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18% 오른 8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장중 8만2천원을 기록한 이후 4개월여만의 첫 8만원대 진입이다.
F&F는 지난달 30일 오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천5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MLB코리아의 모자 판매 호조와 서울 성수 등 주요 상권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고객 매출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매출이 실적에 크게 기여한 점이 투자자들에 '그린라이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K증권[001510] 형권훈 연구원은 "중국 의류 소매판매 증가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중국 매출이 9% 성장했다"며 "앞으로 중국서 1분기에 화장품과 의류 등 비내구재 소비가 강세를 보이는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KB증권 류은혜 연구원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로 국내 관광객이 늘면서 북촌점 등 MLB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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