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재판소장 "재판관 판단에 AI 활용 고려 안 해"
입력 2026.05.04 02:50수정 2026.05.04 02:50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한국 대법원 격인 일본 최고재판소 이마사키 유키히코 소장(장관)이 인공지능(AI)을 재판관 판단에 활용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요리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3일 전했다.
이마사키 소장은 일본 헌법기념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재판에서의 AI 도입에 관해 이러한 견해를 밝혔다.
일본 법원 당국은 올해 1월부터 민사 재판의 증거 정리 등 작업에 생성형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이마사키 소장은 "분석 내용을 재판에 사용할 수 있게 될지 모르지만 '아직(은 아니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AI가 엄청난 속도로 성능이 향상되고 있어 '맹수'와 같다'고 언급하며 AI가 틀린 내용을 버젓이 이야기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험을 고려하면서 활용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달 21일 전면 시행되는 민사 재판 과정의 디지털화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AI 업무 활용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원본프리뷰
c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이스라엘, "이란전서 깨달아" F-35 등 수조원 미국무기 구매
2026.05.04 03:50
내고향축구단, 북한 선수단으로는 8년 만에 한국 방문
2026.05.04 03:49
하나투어, 1분기 '개별 여행상품' 이용객 148만명…전년比 29%↑
2026.05.04 03:49
美민주 외교브레인그룹, 대선준비 착수…팔레스타인계 대표 선임
2026.05.04 03:48
'기후변화 불신' 트럼프, 국가안보 들어 민간 풍력발전까지 제동
2026.05.04 03:47
연준 인사 "상황 악화시 금리인상으로 가야할 수도"
2026.05.04 03:46
시민단체 "380조 쏟고도 인구정책 실패…가족공동체부터 살려야"
2026.05.04 03:46
위안화 국제결제 급증…中 'SWIFT 대항마' 무역결제 5년전의 3배
2026.05.04 03:44
中, '금융 부실 뇌관' 제거 속도…올해 농촌 중소은행 72곳 퇴출
2026.05.04 03:43
4∼5주면 된다더니…트럼프 이란전쟁 출구전략 '오리무중'
2026.05.04 03:43
솜 한 줌에 담은 사계…96세 손공자수 장인 박재숙 개인전
2026.05.04 03:40
日 AI 연동 행정 전산시스템 도입 추진…개도국에도 보급계획
2026.05.04 03:39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방송소식] CJ ENM, 한일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 설립
2026.05.04 03:39
K-브랜드 노린 짝퉁 확산…작년 지재권 침해 2천800억원 적발
2026.05.04 03:38
[특징주] F&F,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20% 급등
2026.05.04 0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