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에 총 1억원 특별 포상
입력 2026.04.22 05:30수정 2026.04.22 05:30조회수 2댓글0

이란 체류 한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
(서울=연합뉴스)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인 24명이 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주이란한국대사관이 임차한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전날 오전 5시 테헤란에서 동쪽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중간 기착지에서 1박한 이후 이날 저녁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넘어 안전하게 입국 수속을 마쳤다. 2026.3.3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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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에 대해 특별성과 포상금 총 약 1억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직원은 한국 국적 13명, 외국 국적 10명이다. 포상금은 직급·국적과 관계없이 한국인 대피 지원 등 과정에서 업무량 및 위험 노출도 등을 고려한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고 한다.
외교부는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은 전쟁 발발 후에도 대사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이란 측과의 소통을 긴밀하게 유지해 왔고, 우리 국민 및 이란인 가족의 육로 대피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잔류 국민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는 등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재외국민 보호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이란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포상하라고 한 것은 했느냐"고 물으며 "잘 챙겨주라"고 지시한 바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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