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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5개군 추가…7월부터 월 15만원 지급
입력 2026.04.20 01:25수정 2026.04.20 01:25조회수 0댓글0

인구감소지역 59개 군 대상 공모


'월 15만원의 기쁨'

(장수=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장수군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이 처음 지급된 26일 장수군청 앞에서 진행된 상생소비 한마당에서 한 군민이 기본소득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2026.2.26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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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이미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군을 제외한 59개 군을 대상으로 한다. 국비 범위(6개월 706억원·약 19만6천명 규모) 내에서 5개 군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 주민에게 매달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앞서 선정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10개 군은 지난 2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되는 군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주민에게 오는 7월부터 1인당 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기존 공모와 동일한 평가 절차를 유지하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투입 능력과 추진 의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보완해 5월 중순께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회복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 대상 지역을 신속히 선정해 성과가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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