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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이란 휴전 종료 시한 임박 속 소폭 하락…1,478.4원
입력 2026.04.20 01:24수정 2026.04.20 01:24조회수 0댓글0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닥지수가 하락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4.20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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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5원 내린 1,477.0원이다.

환율은 4.0원 내린 1,479.5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주말 사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봉쇄하는 등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환율은 중동 불안에 이틀 연속 올라 1,483.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격 개방하겠다고 밝히자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20원 넘게 급락해 1,460.0원으로 내려왔다. 장중 한때 1,455원까지 떨어져 1,460원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이란 군부가 다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입장을 뒤집으면서 이날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의 하락분을 대부분 되돌렸다.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선박을 저지하고 미국 수중에 뒀다고 밝혔다. 미 해군이 이란 선박에 발표하고 나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 군부는 미국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보복을 예고하는 등 오는 21일 끝나는 2주간 휴전 종료를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에 급락했던 국제유가도 도로 반등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지난 18일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90달러 부근으로 올라왔다.

달러도 강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7일 밤 97.629까지 떨어졌다가 이날은 0.27% 오른 98.465다.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0.36% 오른 159.167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21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원 올랐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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