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해외 시장 공략 확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압도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올해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공략에 더 힘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경신하면서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한층 커졌다.
1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 기준 43%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35년 7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LG생활건은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11일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 2026.1.11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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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올해 'K-뷰티'의 수출 성장 기대감 속 국내 화장품 관련 종목이 1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192820]는 4.91% 뛴 21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46% 오른 채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14% 오른 21만6천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콜마[161890](2.72%), 달바글로벌[483650](4.82%), 에이블씨엔씨[078520](2.24%), 에이피알[278470](1.21%) 등 여타 화장품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화장품 업종은 이날 0.92% 올랐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 성장률이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홈뷰티 기기와 헤어, 바디케어 수출이 급성장 추세를 보인다"며 "미국과 유럽 아마존 내 상위권에 진입한 국내 화장품 제품들이 확장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24% 올랐고 이번 달 첫 2주(1∼10일)에도 24% 증가했다"며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최근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거점인 올리브영의 지배력 기반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전략으로 이어지며 질적 성장을 담보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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