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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설계된대로 살아라"…'완벽한 원시인'
입력 2026.03.17 04:05수정 2026.03.17 04:05조회수 0댓글0

'신은 우리에게 낮잠이라는 선물을 주었다'·'노래하는 사람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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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김선우 기자 = ▲ 완벽한 원시인 = 자청 지음.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자기계발서 '역행자'의 저자인 자청이 인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조건에 관해 이야기 한다.

저자는 인간의 뇌는 10만년 전 설계된 원시인의 뇌 구조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인간을 둘러싼 환경은 완전히 바뀌었고, 원래 설계된대로 살지 않는 것이 각종 질환과 무기력, 불안, 우울 등 이 시대 인간이 겪는 문제의 모든 근원이라고 지목한다.

인간의 뇌는 사바나 초원에서 몸을 움직이며 살아가길 원하지만, 현실에서 인간은 형광등 아래 앉아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시인은 자연식을 먹었지만, 현대인은 고도로 가공된 음식으로 배를 채운다.

저자는 의식적으로 환경을 바꿔야만 이러한 문제들을 풀 수 있다며 수면, 물, 호흡, 햇빛, 걷기, 영양, 운동, 관계 등 15가지를 삶에 포함시켜 뇌가 제 성능을 되찾도록 할 것을 제안한다.

필로틱. 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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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 우리에게 낮잠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 세바스티앵 스피처 지음. 이주영 옮김.

프랑스 소설가가 '낮잠'이라는 행위를 통해 현대인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인문 에세이로, 프랑스의 '짧은 철학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저자는 포모(FOMO·소외공포)에 사로잡혀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는 현대 사회에서 낮잠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철학에 관해 이야기한다.

역사, 과학, 예술을 넘나들며 낮잠에 얽힌 일화를 통해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 드러낸다.

"집착에서 벗어나야 몸이 회복된다. 휴식은 열정도 독이 될 수 있다고 종을 울리며 경고해준다. 휴식의 종소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과잉 세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야 한다. 그래야 집착하지 않으면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그래야 소유욕에 매몰되지 않고 사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프런티어. 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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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사람 나훈아 = 조성진 지음.

시대의 희로애락을 노래해 온 가수 나훈아의 음악 세계를 탐구한 평론서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나훈아의 의미'에서부터 '음악 관계자들이 말하는 나훈아'까지 10개 카테고리로 엮었다.

나훈아의 대표곡을 중심으로 그의 음악 세계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고향역', '무시로', '잡초', '테스형!' 등 수많은 명곡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 뒷이야기 등을 담았다.

한스미디어. 268쪽.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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