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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대기질 역사상 가장 좋아…초미세먼지 연평균 28㎍/㎥
입력 2026.02.27 05:18수정 2026.02.27 05:18조회수 0댓글0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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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지난해 중국 대기질이 관측 이래 가장 좋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27일 기자회견에서 2025년 전국 초미세먼지(PM 2.5) 연평균 농도가 28㎍/㎥으로 집계됐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관련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대기질 '우수'와 '양호' 일수 비율은 89.3%였고, '엄중 오염' 일수 비율은 0.9%였다.

중국은 대기질을 우수(0∼50), 양호(51∼100), 약한 오염(101∼150), 중간 오염(151∼200), 심한 오염(201∼300), 엄중 오염(301 이상) 등 6단계로 구분하며 각각 녹색·노란색·주황색·빨간색·보라색·적갈색으로 표기한다.

지역별로는 남부 지역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북부 지역도 개선 폭이 컸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지난해 PM 2.5 농도가 가장 낮은 10개 지역 가운데 7곳이 남부 지역이었으며,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PM 2.5 감소 폭이 가장 큰 10개 성은 모두 북부에 위치했다.

특히 산시(山西)성 린펀의 2025년 PM 2.5 농도는 35.1㎍/㎥로 2020년 대비 46.5% 감소해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생태환경부 관계자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전국 PM 2.5 평균 농도가 20% 감소하는 동안 국내총생산(GDP)은 30% 증가했다"며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의 '윈윈'(win-win)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권고 기준은 연평균 5㎍/㎥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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