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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금융완화 정책용' 보유 ETF 매각 개시
입력 2026.02.03 05:42수정 2026.02.03 05:42조회수 1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은행이 아베 신조 내각 때부터 금융완화 정책 차원에서 매입한 상장지수펀드(ETF)의 매각을 지난 1월 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일본은행(BOJ)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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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 보유 ETF의 장부가 기준 매각액은 53억엔(약 493억원)이고 부동산투자신탁(REIT)도 1억엔(약 93억원)가량 처분했다.

이는 지난 1월 말 일본은행의 대차대조표에서 확인됐다.

1월 말 기준 일본은행이 보유한 장부가 기준 ETF는 37조1천808억엔(약 346조3천억원) 규모이고 REIT는 6천547억엔(약 6조1천억원) 규모다.

시가 기준으로는 작년 9월 말 기준 ETF 83조2천억엔(약 775조1천억원), REIT 8천억엔(약 7조4천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일본은행은 2010년부터 사들이기 시작한 ETF와 REIT의 추가 매입을 2024년 3월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작년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보유 ETF를 연간 3천300억엔(장부가 기준, 약 3조1천억원)), REIT는 50억엔(약 460억원) 정도씩 처분하기로 했다.

당시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연간 처분 한도로 매각을 진행할 경우 "단순하게 계산하면 100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구체적인 ETF 등의 매각 실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매각은 올해 1월 19일 이후 개시됐다"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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