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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내매출 1천대 기업' 38곳…매출·순이익, 광역시 중 1위
입력 2026.01.28 05:22수정 2026.01.28 05:22조회수 0댓글0

2024년 기준…총자산영업이익률은 전국 1위


경제(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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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024년 국내 매출 기준 1천대 기업에 속한 인천 기업들이 수익성 지표에서 전국 6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가 28일 발표한 '국내 매출 기준 1천대 기업 중 인천 지역 기업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천대 기업에 포함된 인천 기업은 38곳으로 전년보다 1곳 늘었다.

이 같은 1천대 기업 수는 전국 17개 시·도를 기준으로 할 때 서울(523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부산(30곳), 울산(26곳), 대구(20곳) 등 다른 5개 광역시보다 많은 수치다.

특히 인천 1천대 기업들의 수익성 지표는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인천 1천대 기업의 매출액은 87조7천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순이익은 6조2천800억원으로 13.4% 급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전국 6개 광역시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나아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인 총자산영업이익률은 5.58%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 기업들이 자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다는 의미다.

이 같은 성과는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기업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인 기업은 한미반도체(253.7%)였으며, 셀트리온(98%), 삼성바이오에피스(48%) 등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전자 부품 제조 기업인 LT메탈의 2024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5.1% 급증해 인천 1천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기업 성장세가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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