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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김유진 출격' 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21일 방콕서 개막
입력 2025.11.17 02:28수정 2025.11.17 02:28조회수 2댓글0

경기 펼치는 박태준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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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 태권도의 최정상급 선수들과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인도어 스타디움 후아막에서 열린다.

17일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29개 연맹 회원국에서 24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미국 샬럿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80㎏급 우승자인 CJ 니컬러스(미국)와 샬럿 및 우리나라 무주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챌린지에 이어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57㎏급 챔피언에 오른 마리아 클라라 파셰쿠(브라질) 등이 출전한다.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7㎏초과급 우승자 강상현(오른쪽)의 경기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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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 우리나라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 올해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7㎏초과급 우승자 강상현(울산시체육회), 여자 57㎏급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건 김유진(울산시체육회) 등이 나선다.

참가 선수들은 남녀 4체급씩, 총 8개 올림픽 체급에서 왕좌에 도전한다.

체급별로 금메달 2천500달러(약 365만원)를 비롯해 은메달 1천500달러, 동메달 1천달러의 상금도 걸려있다.

무엇보다 체급별 상위 3명에게는 2026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 체급에서 같은 국가 선수 2명이 입상하면 다음 순위 나라 선수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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