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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21%↓…신작 출시 준비(종합)
입력 2025.11.09 04:41수정 2025.11.09 04:41조회수 0댓글0

'드래곤소드' 내년초 출시…지스타에 '게이트 오브 게이츠' 출품


경기 성남시 웹젠 사옥

[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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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웹젠[06908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4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순이익은 88억원으로 13% 줄었다.

IP별 매출은 '뮤' 시리즈가 62%를, '메틴2'가 19%, 'R2'가 9% 등을 기록했고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45%, 해외 55%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총 362억원으로 지급수수료가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인건비 48%, 광고선전비와 상각비가 각 9%·6% 등으로 집계됐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

[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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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다소 주춤했던 신작 게임 개발과 출시에 집중, 국내 시장 점유율 반등을 노린다.

먼저 지난 11월 5일 사전 등록을 시작한 '드래곤소드'를 내년 초 선보인다.

또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 적극적인 게임 홍보에 나선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올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내년 초부터 시장에 선보이는 사업 일정을 준비했다"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준비금 일부를 감액하는 등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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