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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 체감경기 악화…비제조업은 나아져
입력 2025.10.30 02:16수정 2025.10.30 02:16조회수 2댓글0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그래프

[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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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내수부진 등으로 악화했으나,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약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10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9.3으로 지난 9월 91.7보다 2.4 포인트 떨어졌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2003~2004년)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11월 제조업 CBSI 전망치는 91.4로 앞 달보다 2.5 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의 경우 10월 CBSI는 92.9로 앞 달보다 0.3 포인트 상승했고, 11월 전망치는 94.9로 앞 달보다 2.7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21일 지역 620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476개 업체가 답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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