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만년 전 신석기시대로…11월 1일 제주 고산리 선사축제
입력 2025.10.29 04:07수정 2025.10.29 04:07조회수 1댓글0

'제주 고산리 유적'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프리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만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정착했던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11월 1일 제7회 고산리 선사축제가 열린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토기 만들기와 사냥 체험 등을 통해 신석기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다.

선사 체험장에서는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사냥·조리·의상 입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별 체험장에서는 의상·머리띠·키링·풍등·소라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피크닉존에는 가족과 연인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고산리 특산물 홍보 부스와 플리마켓도 운영돼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고산리 유적은 제주 선사문화의 뿌리를 상징하는 곳으로,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됐다. 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제7회 제주 고산리 선사축제 포스터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ato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한국시장
디지텔
하나송금
코아부동산
신주쿠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