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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주간 맞아 서귀포서 다채로운 행사
입력 2025.04.18 05:16수정 2025.04.18 05:16조회수 0댓글0

지구사랑 페스티벌, 플로깅, 생태 특강 등


서귀포시 중심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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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제55회 지구의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주간인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이달 20일 법환포구 일원에서 회원 및 시민 50여명이 참여하는 얼쑤(Earth)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시민들이 분야별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열린다.

23일엔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생물 바로 알기 및 대응 교육이 진행된다.

24일엔 일상 속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점심 시간대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 및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친화 쿠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26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열린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지구사랑 그림 실력 뽐내기와 지구의날 4행시 짓기, 요망진 벼룩시장, 탄소중립 골든벨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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