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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거시험 체험하세요…'경희궁 별별 유생들'
입력 2025.04.18 05:13수정 2025.04.18 05:13조회수 0댓글0

서울역사박물관, 궁중문화축전 행사


조선시대 경희궁 체험 - "경희궁 별별 유생들" 홍보 이미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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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궁중문화축전 주간인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경희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시대 경희궁 체험 - 경희궁 별별 유생들'을 진행한다.

1744년 영조 진연 후 제작된 숭정전 '갑자진연도(甲子進宴圖)'와 1763년 영조 즉위 40년을 기념해 열린 증광시를 모티브로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영조임금님이 출제하는 특별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경희궁에 모인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조선시대로 들어가 경희궁 일을 돌며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로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다.

교육 횟수는 1일 4회, 각 회차당 참여 인원은 50명이며 무료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희궁에서 '경희궁 밤의 산책'(야간)과 '궁중문화축전 길놀이'(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저녁에 경희궁을 탐방하며, 주간 행사는 사자춤 등 전통 길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야간 프로그램은 티켓링크(https:// 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주간 프로그램은 5월 1일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경희궁을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5년 궁중문화축전 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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