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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일본서 EV 사업설명회…"2027년까지 모델 3종 투입"
입력 2025.04.10 03:11수정 2025.04.10 03:11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전기차(EV)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2027년까지 승용차와 버스 등 3종의 EV 모델을 일본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폭스콘이 선보인 전기 이륜차 파워트레인 체계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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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폭스콘은 전날 도쿄에서 EV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닛산자동차 임원 출신으로 2023년 폭스콘으로 옮긴 세키 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설명회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와 협력과 관련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곳과 빨리 하고 싶다"며 "미쓰비시자동차가 2026년부터 폭스콘이 생산한 소형 EV를 오세아니아 지역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을 초창기 모델부터 생산한 것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로, 최근 몇년간은 전기차 사업 확대에 열의를 보여왔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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