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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속도…2026년 준공 예정
입력 2024.12.26 05:12수정 2024.12.26 05:12조회수 0댓글0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조감도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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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내년도 사업비 14억원을 확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사업비로 국비 4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총 14억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익산시 삼성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천985㎡로 지어질 예정이며, 건립에는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강당, 특화사업장 사무공간이 배치되고, 지상 1∼2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 회의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측량부터 부지 전용, 수목 정비, 환경성 검토 용역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수행했다.

정헌율 시장은 "센터 건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이 잘 마무리될 때까지 사업비 확보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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