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화재 가장 잦은 달은 12월…주거시설서 부주의로 많이 발생
입력 2024.12.05 02:40수정 2024.12.05 02:40조회수 0댓글0

화재 가장 잦은 달은 12월…주거시설서 부주의로 많이 발생


겨울철 화재 위험 (CG)

[연합뉴스TV 제공]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12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연중 화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1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천513건으로 전체 화재 1만6천18건의 9.4%를 차지해 월별 비중이 가장 컸다.

인명피해 역시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총 126명으로 월별로 가장 많았다.

화재 발생 장소는 아파트·주택 등 주거시설이 6천313건으로 전체의 39.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화재 원인 중에선 '부주의'가 8천790건(54.8%)으로 절반을 넘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외출 시 가스 밸브가 잠겼는지 확인하고 개인 난방기구와 전기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모자 주문제작
냥스튜디오
제주감귤쥬스PICA
Japan Remit Finance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에이스 종합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