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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미래교육 국제포럼' 성료…56개국 교육전문가 참여
입력 2024.12.05 02:27수정 2024.12.05 02:27조회수 0댓글0

'유네스코 미래교육 국제포럼' 성료…56개국 교육전문가 참여


경기교육청, 공교육의 가치·역할 확대 '경기미래교육' 소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교육부와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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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육연구가, 교사 등 56개국 2천8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날 개회식 이후 열린 유네스코 전체세션에서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교육 특별세션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도교육청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10곳에 대한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수업 참관, 교육공간 탐방, 간담회 등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주요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전 세계의 교육 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설립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환송 인사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모였지만 교육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며 진정한 하나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미래교육을 이야기하고 교육 현장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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