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학회 "적절한 보상 통해 교육 전담 임상교수 늘여야"
입력 2024.04.01 02:58수정 2024.04.01 02:58조회수 1댓글0
"승진 때문에 교육보다 연구·진료에 집중…교육전담 교수 매우 적어"

임상교수 간담회 참석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한국의학교육학회는 1일 "의대 임상 교수들이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도록 보상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학 교육 학술단체인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교육의 질은 교수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라는 명제가 있듯, 의대생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수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인적, 물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회는 "임상실습 교육과 전공의 교육은 멘토링과 코칭에 가깝다"며 "교수 1명이 학생 2∼3명, 전공의 1∼2명의 팀을 이뤄 함께 진료해야 하는 교육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전담 임상교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진료 시간을 줄여줘야 하지만, 승진제도 때문에 교수들이 교육보다 진료와 연구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수들이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도록 노력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시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의학교육 내실화'는 정부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며 "정부는 의학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시작하라"고도 촉구했다.
dind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인스타그램'
2026.01.07 02:20
넷플릭스 10년, K-콘텐츠는 어떻게 글로벌 주류가 됐나
2026.01.07 02:19
세이브더칠드런 "올해 기후위기로 콜레라 등 아동 5대질병 확산"
2026.01.07 02:13
"절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소아 재생불량빈혈 치료성공률 94%"
2026.01.07 02:05
中전문가, 李대통령 방중에…"韓, 중장기적 관계 안정 희망"
2026.01.07 02:05
학교 앞 소녀상에 "매춘 진로지도"…경찰, 불법집회 내사 착수
2026.01.07 02:05
집 사면 더 행복해질까…부산대 연구팀, 주택소유 효과 분석
2026.01.07 02:04
日, 무인기 '中의존' 탈피 추진…"2030년 8만대 자국 양산 목표"
2026.01.07 02:04
작년 한국 조선 수주 중국 이어 2위…수주점유율 20%대 회복
2026.01.07 02:03
작년 외국인 투자 360억달러 돌파…5년 연속 최고치
2026.01.07 02:03
1980년 5·18 암매장 추정지 또 나와…광주시, 발굴 조사 착수
2026.01.07 01:57
대전 외국인 마약사범 전년 대비 40%↑…49명 검거
2026.01.07 01:57
日원자력규제청 직원, 기밀정보 담긴 업무용 스마트폰 中서 분실
2026.01.07 01:55
李대통령, 韓中 스타트업과 대화…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도 방문(종합)
2026.01.07 01:55
[CES 2026] 막오른 로봇시대…'두뇌' 맡을 반도체 각축전
2026.01.07 0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