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문화원·코트라 '원팀'으로 라플라타에서 한국 문화축제 개최

'안녕, 한국' 문화축제에서 BTS 소재 팝아트 전시회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팬들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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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최근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전통예술부터 K-뷰티와 K-푸드까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가 열렸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라플라타 시정부와 함께 22∼24일 사흘간 한국문화 주간 '안녕, 한국'(Hola Corea)을 개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각지와 인근 국가에서 온 BTS 팬을 포함해 약 2만5천명이 참여했다.
개막 무대에서는 한국 공연단이 버나놀이와 사자춤, 기접놀이 등 전통연희를 선보였다.
BTS 안무 배우기. 노래방, 응원봉 꾸미기, BTS 소재 팝아트 전시 등 K팝 관련 프로그램부터 한복 체험과 서예, 전통 놀이까지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K-뷰티와 K-푸드도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가 한국식 화장법을 소개했고, 한인요식업협회는 치킨과 잡채 등을 선보였다. 코트라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라플라타시에 소재한 현지 유통업체 매장에서 라면과 만두, 과자 등 한국 식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촉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주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럭키' 상영 행사가 열렸고,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K-팝에 쏠린 현지인들의 관심을 전통문화와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넓히고, 문화 교류를 한국 상품의 시장 진출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unniek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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