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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62% '보합세'…개각 긍정 평가 49%
입력 2026.09.22 02:57수정 2026.09.22 02:57조회수 0댓글0

닛케이 조사…경제 각료 유임·소비세 감세 지지 우세


제2차 다카이치 개조 내각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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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최근 개각을 단행한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 18∼20일 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62%로 지난달과 같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3%로 지난달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6∼18일 이뤄진 내각 개편과 자민당 임원 인사에서 기용된 인물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49%였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8%였다.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과 기우치 미노루 경제재정상 등 경제 관련 각료들을 유임한 데 대해서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이 65%로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23%)를 크게 웃돌았다.

세키 요시히로 문부과학상과 야나 가즈오 농림상 등 2023년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정치자금수지보고서 미기재 문제가 있었던 의원의 입각에 대해서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가 64%로 나타났다.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의 나카쓰카 히로시 전 간사장이 규제 개혁 담당상으로 입각하며 유신회가 각외 협력에서 각내 협력으로 선회한 데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49%였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였다.

다카이치 정부가 추진하는 식품 소비세 한시 감세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53%였고 반대 응답은 41%였다.

현 정부는 지난 15일 내년 4월부터 2년간 식품 소비세 세율을 1%로 낮추기로 하는 안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하고, 정식 법안을 작성해 다음 달 5일 소집될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내세운 '책임 있는 적극재정'에 대해서는 "일본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응답이 54%로 "나쁜 영향을 줄 것 같다"(28%)는 응답을 상회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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