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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기다림' 제2경춘국도 전 구간 착공…2032년 개통 목표
입력 2026.09.18 04:46수정 2026.09.18 04:46조회수 0댓글0

1조9천404억원 투입, 33.6㎞ 왕복 4차로 신설…남양주∼춘천 29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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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가 전 구간에서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춘천시 서면 안보리 일원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착공 관련 주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33.6㎞를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조9천404억원을 투입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전체 구간은 5개 공구로 나눠 지난 1일 모두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1·2공구 15.8㎞,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3∼5공구 17.8㎞를 맡는다.

터널 25곳과 교량 41곳, 교차로 7곳을 설치한다.

도로가 개통하면 남양주∼춘천 이동시간은 기존 54분에서 25분으로 29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도는 제2경춘국도와 연결되는 국도 5호선 서면∼신북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국지도 70호선 서면 금산∼신매 구간 4차로 확장도 추진한다.

우상호 강원지사는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고 춘천을 비롯한 강원 북부권의 새로운 발전축을 만드는 핵심 교통망"이라며 "7년의 기다림 끝에 공사가 시작된 만큼 적기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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