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집계…거래액 2022년 4분기 이후 다시 2천억원대로 줄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올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시장 거래량이 급감하고 거래금액도 크게 감소하는 등 침체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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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560건으로 전 분기 대비 34.7% 하락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33.1% 줄었다.
거래금액(2천179억원)은 전 분기 대비 40.9%, 작년 동기 대비로는 40.0% 감소해 2022년 4분기(2천885억원) 이후 다시 2천억원대로 내려앉았다.
1평(3.3㎡)당 평균 가격도 1천522만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7%, 작년 대비로는 3.2% 하락했다.
수도권의 2분기 거래량은 506건, 거래금액은 2천2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대비 거래량은 31.9%, 거래금액은 34.1% 줄었고 작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32.1%와 40.4% 감소했다.
서울은 거래량(125건)이 전 분기 대비 39.3%, 거래액(743억원)은 45.8% 줄었다.
금천구의 매매거래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서구(23건), 구로구·영등포구(각 20건), 송파구(17건), 성동구(5건), 중랑구(1건) 등 순이었다. 거래금액은 영등포구(159억원)가 가장 많았고 금천구(157억원), 강서구(155억원), 구로구(13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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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래량은 349건으로 전 분기 대비 28.6%, 거래금액(1천174억원)은 23.5% 각각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53.0% 감소한 54건에 불과했고 거래금액(177억원)은 72.9% 하락해 감소폭이 컸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전국적으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수도권에서 이뤄졌다"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수요가 수도권 중심으로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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